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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몽골대성회 20주년 기념대회 및 전시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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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4. 01. 12. 09:42

2025년 몽골대성회 이영훈 목사 초청
몽골 선교역사 및 성경번역 관련 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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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오른쪽 세 번째)가 11일 교회를 방문한 바야르달라이 몽골성서공회 회장과 기념촬영했다./제공=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몽골의 기독교 인구 확산에 중요한 계기를 만든 조용기 목사의 몽골대성회 20주년을 기념해 이영훈 담임목사 초청 몽골대성회를 2025년 현지에서 연다.

또한 올해는 성서의 날인 2월 16~18일 몽골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와 함께 성경 번역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몽골의 선교 역사와 몽골어 성경 번역의 역사 등을 조명하는 전시회 및 학술회의도 갖는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전날 교회를 방문한 바야르마그나이 바야르달라이 몽골성서공회 회장과 논의한 끝에 이같은 합의 내용을 함께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몽골 목회자총연합회와 몽골 복음주의협회, 몽골성서공회 등 3개 단체의 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바야르달라이 회장은 이영훈 목사와 만나 20년 전에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몽골대성회가 몽골 기독교 교회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설명하고 내년에 또 한 번의 복음 페스티벌을 개최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20년 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는 몽골 기독교인들이 여전히 많고 몽골에서 다시 그런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 집회에서 특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으며, 이 목사도 이를 수락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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