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파나마 운하 통제권 반환 요구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를 매입 제안은 국가안보와 상업이익 차원에서 의도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 트럼프,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그린란드 매입 제안...그 노림수는 중국, 2017년 국교 정상화 이후 파나마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4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의 파나마 운하 통제권 환수 발언은 중국의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1일과 22일 중국의 영향력을 자신의 발언 배경 중...
프랑스 전역에서 관찰되는 도시화 현상과는 반대로 오히려 파리시 인구는 감소하고 있다. 현지매체 bfmtv는 23일(현지 시간) 프랑스국립통계청(INSEE)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프랑스 파리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파리시의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이지만, 2016년부터 2022년까지는 특히 더 큰폭으로 감소했다. 이 기간 파리시 인구는 평균 1만2800명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1월 1일 기준 파리의 인구는 219만327명이었지만, 2022년 1월 1...
중남미와 카리브에서 빈곤의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빈곤층이 가장 많은 국가는 멕시코와 브라질, 콜롬비아 등 3개국이었다. 중남미 언론매체 인포바에는 23일(현지시간) 미주개발은행(IDB) 보고서를 인용, "중남미와 카리브의 빈곤층이 2억880만명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국가별 빈곤율은 평균 3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5%보다 6배 이상 높았다. IDB는 구매력 기준 하루 평균 3.65달러 미만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주민을 절대적 빈민층(극빈층), 3.65~6.85달러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