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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20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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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24. 01. 17. 11:10

사본 -에버랜드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2)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가 오는 20일 판다 가족을 테마로한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BAO HAUS)'를 오픈한다.

바오 하우스는 시즌제로 판다 테마 전시와 고객 체험을 선보인다.

'푸바오'가 주인공인 첫 번째 시즌은 푸바오를 비롯한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한다. 가족의 탄생, 푸바오와 함께 하는 하루, 영원한 기억 등 8개 테마에 맞춰 판다 콘텐츠 체험이 가능하다.

강철원 사육사와 '아이바오' '러바오'의 첫 만남, 푸바오의 정장과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탄생 등이 사진과 영상으로 선보인다. 판다 가족 소개, 푸바오가 태어나 머물던 인큐베이터, 사육사들의 책상과 유니폼, 푸바오의 장난감, 워토우 만드는 법 등도 전시된다. 유튜브, 팬카페 등에서 진행된 '바오패밀리 팬아트 공모전'에 출품됐던 판다 관련 손그림, 공예품 등 60여 점도 소개된다. 푸바오 팬으로 유명한 방송인 전현무, 레드벨벳 슬기, NCT 텐 등 셀럽들의 팬아트 작품도 특별 전시된다.
사본 -에버랜드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5) (1)
판다 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에버랜드 제공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방문객은 다섯 판다 가족을 모델로 한 초대형 바오 패밀리 조형물을 통해 판다를 만지며 부드러운 촉감을 경험할 수 있다. 홀로그램 포토존에서는 사육사가 돼 에버랜드 유튜브에서 조회수 1500만회 이상 기록한 '사육사 장화에 매달린 푸바오' 영상을 재현할 수 있다. 푸바오, 사육사 등 판다 가족에게 손편지를 써서 보낼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우체통도 마련됐다. 사육사들이 푸바오에게 전하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영상 편지도 소개된다.

'바우 하우스' 관람은 회당 40명씩 동시에 입장해 약 15분간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에버랜드 모바일앱 내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 가능하다. 관련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바오 하우스' 옆 판타스틱 티카페는 바오 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초코 츄러스와 푸바오 뒷모습 모양의 초콜릿이 올려진 '바오 초코크림츄'를 비롯해 '바오 댓잎차', '바오퐁당 핫초콜릿' 등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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