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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할 때마다 춤추는 고대부족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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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4. 04. 06. 07:04

뮤지컬 '더 트라이브', 19일 세종문화회관서 개막
뮤지컬 더 트라이브
뮤지컬 '더 트라이브'./세종문화회관
코미디 창작뮤지컬 '더 트라이브'(THE TRIBE)가 관객과 처음으로 만난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서울시뮤지컬단은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무대에 뮤지컬 '더 트라이브'를 올린다.

이 작품은 유물 복원가 조셉과 시나리오 작가 끌로이가 고대 유물을 깨뜨린 뒤로 거짓말할 때마다 춤을 추며 나타나는 고대 부족과 얽히게 된다는 내용이다. 원치 않는 소개팅 자리에서 만난 두 사람이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면서 나다운 모습을 회복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엄마의 결혼 강요로 억지 소개팅을 보러 다니는 조셉 역은 배우 강찬과 김범준이 맡는다. 영화감독을 꿈꾸지만 계속되는 실패에 자존감이 떨어진 끌로이 역에는 서유진과 김이후가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을 쓰고 연출한 전동민 작가 겸 연출은 "집에 돌아갈 때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작품"이라며 "나중에 거짓말하게 되는 상황이 찾아왔을 때 작품을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길 바라며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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