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유어 아너’ 손현주 “김명민과 꼭 만나고 싶었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tgmain.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12010006436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8. 12. 14:34

유어아너
배우 손현주(왼쪽)와 김명민이 한 작품에서 만난 소감을 전했다./지니TV
배우 손현주와 김명민이 한 작품에서 만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 더 세인트에서는 지니TV 새 드라마 '유어 아너' 제작발표회가 열려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정은채, 유종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판호 역의 손현주는 "'유어 아너'는 이스라엘이 원작이고 미국에서 리메이크가 됐었다. 우리 작품은 한국식 '유어 아너'인데 대본이 정말 재밌었다. 많은 분들이 여기에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손현주는 "김명민과는 꼭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다. 지금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한 번도 김명민과 만나지 못했다"라며 "이번에 만났을 땐 '왜 미리 만나지 못했을까' 하면서도 '다시 한 번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김명민이 작품에서 어떻게 바뀌었고 어떻게 바뀌는 걸 표현하는지를 유심히 봐달라"고 전했다.
이에 김강헌 역의 김명민은 "손현주는 매체를 통해 본 배우이지만 정말 괜찮은 사람일 것 같았다. 연기는 말할 것도 없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니 기대 이상으로 미치도록 괜찮은 분이더라"라며 "형님은 큰 산과 같다. 제가 힘들 때 산을 많이 간다. 저를 품어주기 때문이다. 마치 손현주가 그렇다. 저보다 훨씬 힘든 역할이었다. 그럼에도 책임감을 갖고 집중하면서 극을 이끌어가는 걸 보고 대단하게 느꼈다. 나 역시 기회가 되면 손현주와 또 함께 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유어 아너'는 아들의 살인을 은혜하는 판사 송판호(손현주)와 아들의 살인범을 쫓는 권력자 김강헌(김명민), 자식을 위해 괴물이 되기로한 두 아버지의 대치극이다. 12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