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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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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10. 15. 10:59

1000만 흥행 이어 해외 호평까지…'핸섬가이즈'는 관객상
파묘 핸섬가이즈
영화 '파묘'(왼쪽 사진)와 '핸섬가이즈'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 시체스에서 막 내린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과 관객상을 각각 받았다./제공=쇼박스·NEW
영화 '파묘'가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1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달 3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스페인 시체스에서 열린 이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파묘'는 수상과 더불어 현지 관객들의 성원으로 추가 상영이 이뤄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린 '파묘'는 지난 2월 개봉해 1191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이성민·이희준 주연의 코믹 호러물 '핸섬가이즈'는 같은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품에 안았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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