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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대성농협 “수확기 출하량 조절 ‘농가소득·경영안정’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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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0. 25. 09:24

경제사업장·농산물저장시설 준공식 열어
16억 4000만원 투입
준공식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4일 대성농협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창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대성농협이 농산물 수확기 출하량을 조절해 농가소득·경영안정을 이끈다.

이를 위해 고창군과 대성농협이 24일 대성농협 경제사업장과 농산물 저장시설에 대한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이선덕 고창군의회 운영위원장, 박성만 자치행정위원장, 조규철·이경신·임정호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 농협관계자,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농산물 저장시설은 성송면, 대산면 일원에서 생산되는 상온 저장이 가능한 각종 농산물을 저장 보관하기 위해 1652㎡ 규모로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6억40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향후 고창군 남부권에서 생산되는 땅콩, 양파, 잡곡 등 각종 농산물을 저장해 수확기 출하량 조절을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으로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농산물 저장시설 신축으로 홍수 출하로 인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예방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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