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영호 통일장관, ‘납북자 문제 등 한일 양국 협력 강화’ 논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tgmain.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30010017271

글자크기

닫기

정채현 기자

승인 : 2024. 10. 30. 17:10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에 관심과 지지 요청"
clip20241030170046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30일 만났다. /통일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및 납북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30일 만나 한일간 긴밀한 공조는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영호 장관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 강화 동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지역 내 평화 및 안전보장을 위해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어 북한인권 상황을 개선해 북한의 실질적 변화를 끌어내고, 자유 통일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미즈시마 대표는 이에 "납북자 문제 등 한일 양국 공동 사안 해결을 위해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채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