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수능 영어 듣기 평가 시간대 항공기 이·착륙 통제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tgmain.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2010005690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11. 12. 11:00

수능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오후 대구수능상황본부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옮기고 있다./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 시간대 전국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통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4일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35분 동안 전국에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해당 시간대 비상 및 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을 금지된다. 비행 중인 항공기는 3km 이상 상공에서 대기토록 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해당 시간대 156편의 항공기(국제선 58편, 국내선 98편)의 운항시간을 조정한다. 각 항공사들도 항공편 변경 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 시간대 항공기 이·착륙 통제가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기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등과 실시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또 항공기 운항통제로 인해 항공기가 공중에서 체공되거나, 운항이 지연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출발시간을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항공교통 흐름관리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유경수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은 "수능시험 당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이번 조치에 협조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