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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부족하면 사망위험 높다는데…고함량비타민 대안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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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11. 14. 10:29

휴온스 고함량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메가' 관심 집중
휴온스_메리트 C&D 듀얼 메가_연출1
/휴온스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으면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충분하면 사망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Clinical Nutrition' 43권 9호에 게재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에 참여한 농촌지역 40세 이상 남녀 1만9808명을 14년간 추적조사 한 결과다.

분석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30nmol/L 미만 그룹에 비해 30-<50nmol/L, 50-<75nmol/L, 75nmol/L 이상인 그룹에서 전체 사망위험이 각각 18%, 26%, 31% 감소했다. 특히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50-<75nmol/L, 75nmol/L 이상인 그룹에서 각각 37%, 45% 더 낮았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대사를 조절해 뼈의 성장 및 재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요소로 섭취 시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타민D는 햇볕을 통해 생성되지만, 현대인의 생활양식 상 비타민D 생성에 필요한 만큼의 일조량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휴온스의 경우 최근 비타민C와 비타민D를 함유한 '메리트C 메리트C&D 듀얼메가'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제품은 비타민C 3000mg(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000%)와 비타민D 5000IU(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250%)를 함유했다. 하루에 1회, 3.2g 제품 한 포를 물과 함께 섭취한다. 간편하게 고함량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인기다.

회사 측은 "제품 속 비타민D는 햇빛에 노출 시 피부에서 자연 생성되는 비타민 D3 형태의 원료로 만들어서 체내 활성이 높고 흡수가 쉽다"며 "세포를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도 고함량 섭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수한 원료도 소비자 신뢰에 힘을 보탰다. 프리미엄 영국산 비타민C와 스위스산 비타민D를 사용했다. 고품질 원료임을 보장하는 'Quali-C' 'Quali-D' 인증도 받았다. 휴온스 관계자는 "검증된 원료로 만든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높은 함량으로 함유한 제품"이라며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비타민을 섭취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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