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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서울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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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4. 11. 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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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 단지 전경./연합뉴스
1만2000가구 규모의 초대형 재건축 아파트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우여곡절 끝에 결국 준공 인가를 받았다. 이번 준공 승인으로 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 입주 일정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강동구는 25일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와 상가 등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준공 인가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3층~지상 35층, 총 85개 동, 1만2032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미니 신도시급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에서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려왔다.

규모가 워낙 크다 보니 착공부터 준공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재건축 조합과 건설사들 사이 갈등 등의 이유로 지난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공사가 중지되기도 했지만, 끝내 준공 인가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준공 인가로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입주 일정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과거 6개월 간의 공사 중지 여파로 착공 일시가 늦어지며 이번 준공 인가 범위에서는 지하철 5호선 연결통로, 양재대로, 풍성로 등의 조성은 제외됐다. 이는 내년 3월말 입주가 마무리될 쯤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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