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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자라길 바래”…식음료업계, 청소년 사회공헌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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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11. 29. 10:35

롯데칠성음료,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
정관장, 전국 50개 유소년 축구팀에 홍삼튼 제품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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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용 키트를 제작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식음료업계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형식의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빛나는 너의 날'이라는 이름의 이번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취약 계층 가정의 만 11~18세 여성 청소년 약 900명에게 여성용 위생용품 등의 물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과 굿네이버스 경기중남지부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의 임직원 20명은 약 3개월 분량의 여성용 위생용품, 파우치, 온누리 상품권, 종합 영양제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강릉공장을 통해 강원지역 후원으로 시작된 사업이 올해 경기도 등 전국 각 지역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의 지속적 시행 및 지원 범위 확대를 통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1] 11월 21일 경기 군포시 용호고등학교 기념사진
경기 군포 용호고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이 정관장 제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전국 50개 유소년 축구팀에 약 2억3000만원 상당의 '홍삼톤' 제품 1800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홍삼톤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황희찬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선수가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 출연해 미션에 성공한 결과이다.

황 선수는 국가대표 닮은 꼴 선수들을 혼자 상대하는 미션에서 세 번의 라운드를 승리하며 정관장 '홍삼톤 골드' 800세트를 후원 제품으로 확보했다.

이어 진행된 '홍삼톤' 상자를 많이 쓰러뜨리는 파워 슈팅 대결에서도 승리한 황희찬 선수는 '홍삼톤 류(流)' 1000세트를 획득했다. 지난 4월 출시된 홍삼톤 류(流)는 정관장 6년근 홍삼에 독활기생탕 처방으로 알려진 생약재를 더한 건강기능식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꿈을 향해 노력하는 축구 꿈나무들이 황 선수와 같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을 통해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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