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현대트랜시스, 파트너사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 개최

파트너사 100여곳 성과 공유
2025년 추진 계획 수립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3일 충남 천안에서 2024년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현대트랜시스

현대트랜시스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파트너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5일 현대트랜시스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4년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에는 현대트랜시스 임직원과 100여 개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반성장 프로그램 성과를 나누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공유회에서 발표된 'PARTNer' 프로그램은 기업 발전 지원, 기업 존속 지원, 역량 강화, 기술 지원, 소통 채널 구축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파트너사를 지원해왔다.

특히,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일본 나고야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와 인도 벵갈루루 구매 상담회를 지원하며, 올해 일본 주요 제조사와의 상담 금액이 60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ESG 교육 및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도 마련했으며, 파트너사 의견을 반영해 2025년에는 맞춤형 공정개선 지원, 교육 강화,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10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자동차 부품업계 최초로 10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