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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후 치아 관리 동아제약 ‘검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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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4. 12. 19. 11:28

시린 증상 일시적…고기능성 제품으로 관리하면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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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은 국내 다빈도 외래 질병 1위다. 하루 세번 식후 3분 이내 3분 이상 칫솔질을 하면 충치나 치주질환 예방에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치석이 생기지 않을 만큼 꼼꼼한 치아 관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와 구강 내 세균이 엉겨 붙은 것으로, 꼼꼼한 칫솔질과 치실·가글 등 양치도구로 관리 가능하다. 문제는 치석이다. 치석은 치태에 침 속 무기질이 결합해 딱딱하게 굳은 상태로, 일상적 관리만으로는 제거가 쉽지 않다.

치석이 누적되면 잇몸과 치아 사이 치주낭을 만들고 이곳에 염증이 쌓이면서 주변 조직을 파괴한다. 염증이 치아를 지탱하는 뼈까지 번지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소실될 우려가 있다. 치석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을 건강하게 보전하는 치료법이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스케일링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스케일링 치료를 받으면 치아를 뒤덮고 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상아질이 노출되고 잇몸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치아 뿌리가 드러난다. 민감한 상아질과 치아 뿌리가 외부 자극에 반응하면서 일시적으로 불편감을 느낄 수 있지만 보통 1~2주 내로 사라진다.
과민한 치아와 잇몸을 서둘러 극복하고 싶다면 고기능성 제품을 양치에 더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은 민감한 치아 관리에 질산칼륨, 불소 성분의 치약이 효과적이라 밝힌 바 있다.

검가드 센서티브 치약은 치아의 신경 자극 전달을 줄이는 질산칼륨과 불소의 일종인 일플루오르인산나트륨을 함께 담아 시린이 증상을 경감하는 고기능성 치약이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CPC) 성분도 포함돼 치주질환 원인균을 관리하는 효과도 있다.

검가드는 구강청결제 검가드 오리지널로 유명세를 떨친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오럴케어 브랜드이다. 검가드 오리지널은 임상시험에서 특허 5종 콤플렉스의 치은염 및 치주염 예방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치은염 및 경도의 치주염 환자 98명에게 하루 세 번 6주간 검가드 오리지널을 사용하게 했더니 잇몸 염증지수는 50.9%, 잇몸 출혈 빈도는 56.9% 감소했다"며 "30초 가글로 칫솔질이 닿지 않는 곳의 치태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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