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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촌서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 팝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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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4. 12. 23. 09:35

[사진1] KT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 팝업
/KT
KT는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신촌 거리에서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는 K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고객 아이디어를 더해 AI 혁신을 함께 만든다는 취지의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객이 요리, 여행, 육아 등 일상에서의 '다음시대 AI' 모습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KT가 실제 광고로 제작해 선보이는 방식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화면 터치에 따라 시청각 효과가 나타나는 11m 높이의 미디어 트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제안한 AI 아이디어를 옥외 광고로 공개한다. 포토존 운영과 굿즈 제공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KT는 지난 10월부터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를 진행하며 약 2만건의 고객 AI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우수작을 선정했다. '알아서 햇빛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는 AI 화분', '잘못 버린 쓰레기는 알아서 뱉어 주는 AI 쓰레기통' 등 아이디어를 광고로 제작해 반포 센트럴시티,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 IFC몰 등 주요 거점에 옥외 광고로 선보였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고객에게 함께 소통하는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대한민국 AI를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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