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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美 측과 공조통화…“한·미동맹 흔들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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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4. 12. 23. 16:06

[2024국감]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명수 합참의장은 지난 20일 제33대 한미연합군사령관으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대장과 공조통화를 통해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23일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와 한반도 안정을 지키는 핵심축"이라며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속에서도 한미동맹은 여전히 흔들림 없이 굳건함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브런슨 신임 사령관은 합참의장과 연합사령관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확고한 연합대비태세 유지는 대한민국 방위에 핵심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미·일 안보협력 관계 지속에 대해 "3국 훈련의 추동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내 안정은 지속 발전하는 한·미·일 안보협력에 달려 있다"고 했다.
양측은 현재 한반도 안보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함을 인식한 가운데 강력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체제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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