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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추진단은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복지,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34개 사업 추진 부서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는 올해 사업의 평균 이행률은 91.8%로, 총 152개 사업 중 145개 사업이 정상 추진·완료됐다.
청년일자리 분야에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796명이 고용됐고 청년인턴(해외·관광·공예업체·미술관·박물관)으로 108명이 일했다. 도는 또 319명에게 창업 지원을 했고 149명에게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을 제공했다. 894명의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 정착을 도왔다.
주거 분야에서는 국민임대 42호, 청년행복주택 98호 등의 청년주택을 공급했고 1만4332명의 청년에게 월세(최대 20만원)를 지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5개 대학과 SW중심대학 육성, 25개 대학과 지역 혁신, 8개 대학과 지역산업 연계형 특성화학과 지원 등의 사업을 벌였다. 이들 사업으로 174명의 고졸 청년들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로 진학했고 522명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았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는 1083명에게 청년근로자 행복카드를 지원했고 한부모 청년 2087명에게 자립을 도왔다. 또 '천원의 아침밥'으로 34만식을 청년들에게 제공했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경북도의 102개 위원회에 청년들을 10% 의무 위촉했고 청년정책포털(청년e끌림)도 운영해 청년들의 참여 폭을 넓혔다. 청춘동아리 활동으로는 48명의 커플이 탄생했다.
경북도는 4년 연속 전국 최다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올해는 국비 포함 총 3189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구축해 왔다.
김학홍 청년정책추진단장(행정부지사)은 "민선 8기 경북도는 지방시대 선도를 위해 청년 정주시대로의 대전환을 시도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청년 관련 부서들이 빈틈없이 정책을 추진해 경북 청년이 지방시대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