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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시특집] 동국대, 정시 1283명 선발…“첨단분야 정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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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4. 12. 26. 12:04

다군 모집 단위 신설…수능성적 반영 영역 및 과목 제한 폐지
동국대 캠퍼스 전경
동국대 캠퍼스 전경. /동국대
동국대 입학처장_광고홍보학과 김효규 교수
동국대 김효규 입학처장. /동국대
동국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40.1%에 해당하는 1283명을 선발한다.

26일 동국대에 따르면, 모집 단위 광역화에 따라 모집 단위가 신설되고 첨단분야 정원이 확대됐다.

열린전공학부(인문·자연)는 무전공 학과로, 입학 후 일부 모집 단위(불교·바이오시스템·예술·약학·미래융합대학)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바이오시스템대학의 경우 단과대학 모집 단위로서 4개의 소속학과 중 하나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다군 모집 단위도 신설돼 열린전공학부(인문·자연), 바이오시스템대학을 포함한 물리학과, 경찰행정학부, 시스템반도체학부에서 선발한다. 무전공 모집 단위를 모두 다군 일반전형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또 수능성적 반영 영역 및 과목 제한이 폐지되고 자연계열, 컴퓨터·AI학부(인문)에서 응시과목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연계열 반영 영역은 국어 25%, 수학 35%, 영어 15%, 사탐 또는 과탐 25%로 사회탐구 응시자도 지원가능하며, 미적분·기하 응시자만 지원 가능했던 수학 과목 제한이 폐지되고 모집 단위별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실기를 40% 반영하는 체육교육과와 조소 전공을 제외한 수능위주전형은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계열별 수능성적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체육교육과·영화영상학과는 국어 35%, 수학 25%, 영어 15%, 사탐 또는 과탐 25%이다. 자연계열·컴퓨터·학부(인문)는 국어 25%, 수학 35%, 영어 15%, 사탐 또는 과탐 25%를 반영한다. 계열과 관계없이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기준을 적용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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