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전공, 총 52명 모집…학폭 조치사항에 따라 최대 30점 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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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인문·자연계열 일반전형은 수능 100%다. 2024학년도까지 인문계열Ⅲ는 사회탐구만 지원 가능, 자연계열은 과학탐구만 지원 가능했지만, 2025학년도 정시모집부터는 탐구영역 구분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정부의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정책에 따라 자유전공학부를 인문, 자연으로 구분해 총 32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하는 학생들은 입학할 때 지원한 계열과 상관없이 2학년 진급 시 인공지능학과, 융합응용화학과, 융합전공학부, 첨단융합학부, 예체능계열을 제외하고 별도 인원 제한 없이 모든 학부·과를 선택할 수 있다. 예체능계열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음악학과 21명, 디자인학과 29명, 조각학과 36명, 스포츠과학과 30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Ⅱ'는 2025학년도 수능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총 102명을 뽑으며 농어촌학생 34명, 특성화고교졸업자 25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33명, 장애인 등 10명이다.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나군 인문·자연계열 내에서 모집인원 제한 없이 서류심사 50%와 구술심사 50%로 선발한다.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내년 1월 7일부터 17일까지 각 모집단위별로 실시한다. 최초합격자는 2월 7일에 발표한다.
특히 서울시립대는 내년도부터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파악해 감점 등 불이익을 부여한다. 모든 전형에서 최대 30점까지 입시총점을 감점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