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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 ‘2025 상주 곶감 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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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4. 12. 26. 17:05

2024 ‘상주 곶감축제’ 전경 (출처 상주시)
2024 상주 곶감 축제 현장. /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코레일관광개발이 '2025 상주 곶감축제'와 연계한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여행상품은 상주 곶감축제와 함께 함창 명주 테마파크,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파머스룸(농장 카페 먹이 주기 체험), 상주 중앙시장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북 상주의 관광자원을 다양한 볼거리·체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에는 왕복 열차료(KTX-이음 또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연계 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식사비 또는 체험비가 모두 포함됐다.

내년 1월 10일과 11일 출발하는 상품은 오전 8시 50분 판교역에서 KTX를 타고 출발해 문경역에 도착한 후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함창명주박물관·함창 명주 테마파크에 간다. 중식 이후 상주곶감축제를 즐긴 뒤 상주 중앙시장 관광 및 자유 식사를 하고 판교역으로 돌아온다.
1월 12일에 출발하는 상품은 오전 7시 서울역에서 특별열차(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출발해 조치원역에 도착한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관광한다. 이후 상주곶감축제를 즐기고 청년 농부들이 운영하는 상주 농장 카페 '파머스룸'에서 먹이주기 체험을 한 뒤 상주 중앙시장 관광 및 자유 식사를 하고 서울역으로 돌아온다.

이번 2025 상주 곶감축제 곶감 판매 부스를 마련해 규모가 더 커졌다. 축제장에는 ▲메인 프로그램(상주곶감 임금님 진상 재현, 상주곶감 깜짝 경매, 곶감 가요제 등)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회전 눈썰매, 마술쇼, 저글링, 전통 놀이 체험, 목공 체험 등 놀거리 ▲회전 바비큐, 연돈볼카츠, 떡, 고구마, 밤이 있는 구이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중부내륙선 2단계 개통에 맞춰 판교역 출발 코스를 추가해 수도권 남부 지역 주민들도 편리하게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2025 상주 곶감축제 여행상품은 단순한 기차여행을 넘어 지역 경제와 축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상주'를 검색하면 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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