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긴급 생계비 지원 등 활용
|
'아름다운 나눔'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금융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엔 각 금융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 지난해 대비 6500만원 늘어난 15억95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구세군은 전달된 성금으로 다양한 생필품을 구매해 영세가정과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한편, 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과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활동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오늘 금융권이 실천하는 나눔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이러한 금융권 공동의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