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지법 강혁성 부장판사는 26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부지법에 불법 난입해 기물을 파손하는 등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서부지법 사태로 구속된 사람은 26일 현재 6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1명은 구속적부심을 신청했으나 이날 강 부장판사는 이를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