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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폭발 사고로 영광 일가족 등 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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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2. 29. 16:47

장세일 영광군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대책본부
장세일 영광군수가 29일 무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폭발사고로 영광군에서도 군민 4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이 참사한 비보를 접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영광군
29일 오전 9시 3분께 전남 무안 국제공항에서 착륙중이던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울타리 담장 콘크리트 외벽을 충돌 폭발한 사고로 영광군에서도 군민 4명을 포함한 일가족 9명이 참사한 비보를 접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장세일 영광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에 장 군수는 사고 수습을 위한 인력과 장비를 사고 현장에 지원하고 출동 대기를 지시했다.

장세일 군수는 "유가족 지원 등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하에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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