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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송중기 결별 이유는 자녀 출산 이견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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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5. 01. 20. 04:39

中 언론 한국 방송 인용 보도
송혜교와 달리 송중기는 빨리 원해
결국 이견 좁히지 못하고 결별
지금은 완전 남남이 된 송혜교와 송중기 전 커플이 헤어진 이유는 자녀를 가지는 문제에 대한 심각한 이견 때문이었던 것으로 중국에서는 처음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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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송중기. 아이를 갖는 문제에 대한 의견 차이로 결혼 2년여 만에 이혼에 이르렀다./루중천바오.
산둥(山東)성 일대의 유력지 루중천바오(魯中晨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최근 보도한 바를 종합하면 그녀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 처음으로 전 배우자인 송중기와의 열애 및 결혼과 관련해 솔직한 고백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르면 그녀는 원래 비혼주의자였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에서도 엄청난 히트를 한 '태양의 후예'에서 공연한 2살 연하의 송중기가 그녀에게 결혼을 전제로 상당한 대쉬를 했다는 것이 그녀의 전언이다.

결국 청혼을 받아들이고 가정까지 꾸렸으나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아이를 가지는 것이 트러블로 떠올랐다고 한다. 원래 송중기는 결혼 직후 아이를 강력하게 원했다. 하지만 그녀의 생각은 달랐다. 게다가 송중기의 생활은 그녀에게 안정감을 그다지 주지 못했다. 이에 그녀는 시간을 갖고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혔다고 한다. 아이를 갖는 문제로 정면 충돌했다고 볼 수 있다.

둘의 이견은 시간이 갈수록 갈등으로 비화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결혼한지 2년 만에 갈라서면서 따로 갈 길을 갔다. 이후 송혜교는 다시 비혼주의자로 돌아섰으나 송중기는 2023년 가정을 꾸렸다. 지금은 1남1녀의 아버지로 잘 살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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